B형 간염 보균자인데 술을 한,두잔 정도는 마셔도 괜찮은지요?

건강관리 이야기

B형 간염 보균자인데 술을 한,두잔 정도는 마셔도 괜찮은지요?

건전한 주부 0 2425
* B형 간염보균자 입니다. 술을  한,두잔 마셔도 괜찮은지 궁굼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을 가지고 계신 분은 금주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음주는 정상인에서도 알코올성간염, 지방간, 간질환의 가속화된 진행, 간경화의 빈도 증가, 간암과 사망의 발생율 증가와 관계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48g(맥주 2캔, 소주 3~4잔) 이상의 알코올은 다른 여러 원인에 의한 사망뿐만 아니라 간경화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만성 간염 환자들, 그 중 C형 간염의 경우에는 간손상의 시작과 진행을 바이러스와 알코올이 함께 유발한다고 믿어지고 있으며, C형 간염 환자에 있어서 알코올의 영향은 단순한 추가적 유해 정도가 아니라 상승적 유해를 끼쳐 각각이 따로 영향을 줄 때 보다, 함께 할 때 악영향의 상승작용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당한 정도의 음주도 간경화로의 발생을 빨리 가져오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상승 작용이 나타나는지 정확히 이해되고 있지는 않지만, 간염 바이러스의 복제와 면역체계, 간의 철 함유량, 그리고 간의 재생에 미치는 알콜의 영향에 기인한다고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금주는 간염의 치료에 대한 반응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아직까지 얼만큼의 음주량이 간염환자에 있어 안전한 섭취량인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C형 간염뿐만 아니라 모든 만성 간염 환자에 있어서 완전한 금주가 권유됩니다.
확실한 금주가 만성간염이 간경화를 진행하는 것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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