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진단기준

건강관리 이야기

당뇨병의 진단기준

건전한 주부 0 2309
혈액 중 당수치(혈당수치)가 높게 나오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혈액을 채취할 때 공복이었는 지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식후 2시간 내에 채취한 혈액에서 당을 측정할 경우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검진 시 혈액을 채취할 때는 일반적으로 공복 시의 혈액을 채취하게 됩니다.
당뇨병의 진단 기준에 대해 말씀드리면
  1. 당뇨병의 증상(다음, 다뇨, 다식)이 있으면서 식사와 관계없이 아무 때나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일때
  2. 8시간 금식 후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
  3. 75g의 포도당 섭취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위의 기준 중 한 가지가 발견되고, 다른 날에 시행하여 역시 한 가지가 발견될 때 당뇨병을 진단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뇨병은 초기에 그 자체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실명, 심근경색, 신부전, 뇌졸중 등의 무서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병원에 가기 두려워하지 마시고 당뇨에 대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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